밥안먹으면 손떨리는 사람들이 있다.
한끼만 굶어도, 아니 굶는게 아니라 쫌만 늦게 먹어도 얼굴하얘져서 손벌벌 떠는 사람.
난 그런사람이 아니다. 사실 난 배고픈걸 느낀 적이 거의 없었다. 자취 10년이 넘어가면서 사실 제 시간에 끼니를 챙겨먹고 그런적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인가 내 체중은 항상 정상 체중보다 밑이었다.
프리랜서로 오래 살다보니 스스로 챙겨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고 며칠 굶는다고 해서 배고프지도 않았으니 집에서 일할땐 이틀에 한끼 정도 먹고 살았던거 같다.
그러다 회사에 들어와서 내가 그리 먹고 싶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먹으니 같이 먹게되고. 그러다보니 규칙적으로 밥을 먹게 되니까 살이 무지하게 찐다.
난 남들보다 몸통뼈가 커서 어렸을때부터 나이들면 뚱뚱해질거라고 하고 다녔다. 근데 그게 진짜가되었다. 난 돼지가 되었고 그렇게 몇년을 살아가고 있다 ㅠㅠ
이제는 돼지라고 불리는 게 돼지비하가 된 것 처럼 쪄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되니 평생 처음으로 다이어트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흰색 가루는 줄이고 먹는 양을 줄이고 있다. 입짧다고 놀리던 사람들도 요새 내가 먹는걸 보고 놀라더라. 나도 요새 내가 먹는걸 보면 놀란다. 예전엔 라면 한개도 면만 다먹으면 배불렀는데 이젠 밥말아도 모자르니...
운동을 끊었다. 건강을 위해 헬스를 한 적은 있어도 다이어트를 위해 한적은 없었는데 이제 다이어트때문에 운동을 한다.
연말까지 15키로 빼고 내년엔 5키로 더 빼서 유지해야지.
말로만 하다가 드디어 적었다.
돼지해방이다.
한끼만 굶어도, 아니 굶는게 아니라 쫌만 늦게 먹어도 얼굴하얘져서 손벌벌 떠는 사람.
난 그런사람이 아니다. 사실 난 배고픈걸 느낀 적이 거의 없었다. 자취 10년이 넘어가면서 사실 제 시간에 끼니를 챙겨먹고 그런적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인가 내 체중은 항상 정상 체중보다 밑이었다.
프리랜서로 오래 살다보니 스스로 챙겨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고 며칠 굶는다고 해서 배고프지도 않았으니 집에서 일할땐 이틀에 한끼 정도 먹고 살았던거 같다.
그러다 회사에 들어와서 내가 그리 먹고 싶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먹으니 같이 먹게되고. 그러다보니 규칙적으로 밥을 먹게 되니까 살이 무지하게 찐다.
난 남들보다 몸통뼈가 커서 어렸을때부터 나이들면 뚱뚱해질거라고 하고 다녔다. 근데 그게 진짜가되었다. 난 돼지가 되었고 그렇게 몇년을 살아가고 있다 ㅠㅠ
이제는 돼지라고 불리는 게 돼지비하가 된 것 처럼 쪄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되니 평생 처음으로 다이어트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흰색 가루는 줄이고 먹는 양을 줄이고 있다. 입짧다고 놀리던 사람들도 요새 내가 먹는걸 보고 놀라더라. 나도 요새 내가 먹는걸 보면 놀란다. 예전엔 라면 한개도 면만 다먹으면 배불렀는데 이젠 밥말아도 모자르니...
운동을 끊었다. 건강을 위해 헬스를 한 적은 있어도 다이어트를 위해 한적은 없었는데 이제 다이어트때문에 운동을 한다.
연말까지 15키로 빼고 내년엔 5키로 더 빼서 유지해야지.
말로만 하다가 드디어 적었다.
돼지해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