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6. 00:03 잡담
내가 모르는 나의 버릇
고등학교때 밥을 먹는데 엄마가 내게 말했다. 왜 코를 그렇게 킁킁대냐고. 난 무슨말하는 지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 되었다. 내가 비염이라는 것을.
그 전까지 그런 걸 한번도 의식한 적없었지만 그것을 의식한 후로 비염환자가 어찌나 잘 보이던지..
작년에 밥을 먹는데 누가 나보고 소리를 내서 먹는다고 했다. 이 전까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지적이어서 잘몰랐는데 그 뒤로 사람들이랑 밥먹을 때 그 쩝쩝소리가 얼마나 거슬리던지...
마찬가지로 내가 밥먹을 때 밥을 입에 넣고 말을 한다고 했다. 그것도 전혀 몰랐다. 별 급한말도 아닌데 왜 밥먹을 때 했을까? 사람들이 싫어하는데.
실제로 사람들은 전혀 몰랐던 일들인데 누군가가 지적하면서부터 알게된다. 의식하게 되고 생각하게 되고.
뭐 그런걸 의식안하는 사람이거나 그런 행동을 안하는 사람을 만나면 모르겠지만.
암튼 사람은 정말 끼리끼리 만나야한다.
그 전까지 그런 걸 한번도 의식한 적없었지만 그것을 의식한 후로 비염환자가 어찌나 잘 보이던지..
작년에 밥을 먹는데 누가 나보고 소리를 내서 먹는다고 했다. 이 전까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지적이어서 잘몰랐는데 그 뒤로 사람들이랑 밥먹을 때 그 쩝쩝소리가 얼마나 거슬리던지...
마찬가지로 내가 밥먹을 때 밥을 입에 넣고 말을 한다고 했다. 그것도 전혀 몰랐다. 별 급한말도 아닌데 왜 밥먹을 때 했을까? 사람들이 싫어하는데.
실제로 사람들은 전혀 몰랐던 일들인데 누군가가 지적하면서부터 알게된다. 의식하게 되고 생각하게 되고.
뭐 그런걸 의식안하는 사람이거나 그런 행동을 안하는 사람을 만나면 모르겠지만.
암튼 사람은 정말 끼리끼리 만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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