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에서 미팅을 한 후
집에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9300을 타야하는데 자연스럽게 8101을 탔다.
그건 집으로 가는 버스가 아닌데 그만 나도 모르게.
몇 정거장 가서 양재시민의 숲에서 내려 한바퀴 휘~걷고는
환승시간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 버스를 탔다.
예전에 거기서 버스를 타면 집에 오는 시간이 굉장히 짧았었는데
오늘은 유난히도 길게 느껴졌다.
올해는 양재시민의 숲에서 처음 버스를 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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