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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요새 너무 좀 우울한 영화만 본 것 같아 좋아하는 동물 영화를 보기로 하고 고른 영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제목에 낚여 또 질질 짜게 만든 영화. 아니 고양이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나 보여줄 것이지 왜 그거에 관련된 사람에 대한 추억이니 뭐니 해싸서 또 슬프게 하나..

여튼.

시한부를 살게된 주인공이 삶을 연장하기 위해 세상에서 한가지씩 무언가를 없애고 그거에 관련된 사람들의 기억까지 없애 결국 죽기 전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게 된다는 내용.

조금이나마 비슷한 상황에 있었던 지라 충분히 공감되어 더 슬프긴했다. 역시 정보없이 본 영화라 여자주인공으로 나온 친구가 좋아하는 배우인 미야자키 아오이.. 꼬부기를 닮은 외모로 <나나>, <좋아해>, <소라닌> 등에서 연기 좋았었다. 특히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서도 좋았었고.. 이혼하고 인기도 떨어지고 성격탓에 안티도 많지만 오랜만에 보니 좋았다. 남자배우는 관심없고..

암튼 일본영화는 잔잔한 스토리 라인이 참 좋아서 한번 보면 또 계속 연달아 비슷한 풍의 일본 영화를 찾게 된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본지도 3개월이 넘은 것 같은데 그 영화나 조만간 또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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