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날이 있다.
피곤해 죽겠는데 잠이 안오는 날.
선풍기는 시끄럽게 돌아가는데 강아지는 신나게 잘 자는 구나.
고양이는 보이지도 않고.
폰키면 더 못자는 걸 알면서도.
내일 발표에 비몽사몽 갈걸 알면서도.
지금 이 순간을 내일 아침에 후회할 걸 알면서도.

잠못자고 생각하는 나.
생각나는 너.
Posted by Creative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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