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영화

어바웃 타임(About Time, 2013)

Creative JD 2017. 2. 27. 16:41

이미지: 사람 1명, 웃고 있음, 텍스트


[어바웃 타임]

아무런 정보없이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영화 속에서 기대밖의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기 때문도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 <노트북>의 레이첼 맥아담스가 나오는 줄도 몰랐다. <노트북>이후 가장 좋아하는 배우 가 맥아담스랑 라이언 고슬링인데 둘 다 잘돼서 참 좋다.

사랑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던 영화는 뜻밖에도 시간여행에 대한 영화였다. <사랑의 블랙홀>도 생각나고...
주인공 팀은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기술인 시간여행을 이용하여 메리(레이첼 맥아담스)를 만나 사랑을 나눈다. 나라면 당장 돈부터 벌텐데 사랑을 선택하다니.
예전에 내가 미래에서 어떤 인연을 찾아 과거로 왔다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다. 잘모르겠지만 아마 과거로 돌아간다면 난 어느 시점을 돌아갈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98년 겨울? 04년 봄? 15년 가을?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을까.
어쨋든 팀은 메리와의 사랑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산다. 그리고 아주 평범한 하루를 반복해서 살며 평범한 하루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행복은 미래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미래를 만드는 것은 하루하루 쌓이는 오늘이기에 알차게 살아야겠다. 아주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끼고.

<오늘의 느낀점>
평범한 삶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