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JD 2018. 11. 28. 02:42
난 기계치인줄알았다.

국민학교시절 과학 상자를 진짜 좋아하긴했는데 어디가서 상탄적은 없었다. 공돌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옛날 공돌이가 되고 싶지않아 기계쪽은 잘 쳐다보지 않았다.
그런데 공대를 갔다..

암튼 그렇게 공대를 가서 군대를 갔는데.
거기서 알았다.
난 기계 천재였다.
분해해보면 대충 이게 어떻게 흘러가는구나. 깨닫고 뚝딱 고쳤다.
컴퓨터는 물론이고 냉장고, 프린터, 전등 잡다한걸 다 고쳤다.

신기하게도 다 잘됐다.
오늘은 청소기를 고쳤다.
난 참 대단하다.

졸리다.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