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JD 2018. 6. 3. 02:31
생각을 많이했던 일주일
결혼식을 다녀오면 생각이 많아진다.

이젠 결혼을 해야할 때가 아닐까?
아이도 낳아아할 때가 아닐까?
모든일엔 때가 있다지만 따지고 보면 정확히 무슨 때가 정해져있지는 않다.
근데도 늦었다고 주변에서 자꾸 그러니까 신경쓰이는 건 사실인듯..

그래서 계속 생각해본다. 이것이 옳은 것인지. 아이가 꼭 필요한 것인지. 결혼을 꼭 해야하는 지.

일주일 째 계속 아니라는 이유를 찾고 있지만 찾을 순 없고 맞다라는 이유만 찾게 된다.
마음속 깊은 곳에선 나도 그냥 평범한 가정을 꿈꾸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