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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
Creative JD
2017. 10. 28. 20:07
아주 친한 친구가 임신을 했다고 한다.
괜히 웃음이 지어진다. 길게 알고 지낸 친구는 아니고 한 25년 정도 알고 지낸 친구인데
아이가 안생겨서 걱정 좀 했던 친구인데 그래도 결혼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아이가 생겼다니
괜히 기분이 좋다.
나보고 너 임마 큰일났어. 늦어서 어쩌냐 ㅋㅋㅋ
이러는데도 난 괜히 기분이 좋음
뭔가 하나하나 착실하게 살면서 겪어야 할 일을 해나가는 것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하루종일 보고서 작업 중인데 괜히 흐뭇하네 ㅋㅋ
즐거운 일이다.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