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빠의 하루
Creative JD
2017. 4. 26. 23:22
요새 좋은 아빠가 되지 못하는 것 같다.
나보다 더 잘 먹고 잘 있을 애들이지만 그래도 애들이 잘 있는 지 걱정된다.
밤에 집에 들어가기 전에 살짝 애들 데리고 집에 들어가서 한 30분씩 놀아주고, 만져주고 그러는데 그것만 해주엔 미안한 게 많다.
첫째는 항상 신나있다. 항상 웃고 매달리고 안아달라고 한다. 맨날 안고 자야하고 애교가 많다. 지 밥은 안먹으면서 내가 뭐만 먹을라고 하면 달라고 한다. 매달려서 칭얼대고. 애가 크질않는다. 아직도 3키로.
둘째는 새침해서 아닌척해도 되게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 츤데레처럼 슥슥 내 다리를 스치고 지나가고 항상 어디엔가 올라가서 날 지켜보고 있다. 내가 먹는 음식에 욕심은 없는데 지 밥은 엄청 좋아한다. 입이 너무 작아서 진짜 작게 뭘 잘라주지 않으면 먹지도 못하고 첫째한테 뺏긴다. 첫째는 그러다 뚜드려맞는다. 둘째는5키로가 넘는다. 첫째를 우습게 본다.
주말이라도 좀 산책도 하고 놀아줘야지. 근데 주말에도 일이 있어서 큰일. 바쁜게 쫌만 끝나면 올해도 제주도를 가자꾸나 얘들아.
나보다 더 잘 먹고 잘 있을 애들이지만 그래도 애들이 잘 있는 지 걱정된다.
밤에 집에 들어가기 전에 살짝 애들 데리고 집에 들어가서 한 30분씩 놀아주고, 만져주고 그러는데 그것만 해주엔 미안한 게 많다.
첫째는 항상 신나있다. 항상 웃고 매달리고 안아달라고 한다. 맨날 안고 자야하고 애교가 많다. 지 밥은 안먹으면서 내가 뭐만 먹을라고 하면 달라고 한다. 매달려서 칭얼대고. 애가 크질않는다. 아직도 3키로.
둘째는 새침해서 아닌척해도 되게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 츤데레처럼 슥슥 내 다리를 스치고 지나가고 항상 어디엔가 올라가서 날 지켜보고 있다. 내가 먹는 음식에 욕심은 없는데 지 밥은 엄청 좋아한다. 입이 너무 작아서 진짜 작게 뭘 잘라주지 않으면 먹지도 못하고 첫째한테 뺏긴다. 첫째는 그러다 뚜드려맞는다. 둘째는5키로가 넘는다. 첫째를 우습게 본다.
주말이라도 좀 산책도 하고 놀아줘야지. 근데 주말에도 일이 있어서 큰일. 바쁜게 쫌만 끝나면 올해도 제주도를 가자꾸나 얘들아.